5년간 900대 보급...“실질적인 사회공헌 지속 추진할 것”

정보소외계층에 컴퓨터 133대 기증

 수협중앙회는 10일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모니터와 PC본체 등 총 133대의 전자기기를 기증했다.

 수협중앙회는 사용연한이 경과돼 교체됐으나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증해 왔으며 지난 5년간 기증된 컴퓨터는 총 900대에 달한다.

 기증식에 참석한 서봉춘 부대표는 “앞으로도 어업인 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외계층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컴퓨터는 재정비과정을 거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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