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로!’, 새 정책방향 제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청장 등 지휘부와 정책자문위원(2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16일 개최했다.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은 2020년 제2기 위원 36명을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해양경찰의 업무인 내부역량·해양주권·해양안전·해양치안·해양환경 등 5개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로!’라는 새로운 비전 소개와 함께, ‘현장 친화적 현장, 국민 친화적 행정, 동료 친화적 소통, 미래 친화적 준비’ 등 4대 전략에 따른 해양경찰의 2022년 주요업무계획이 소개됐다.

 2020년 출범 이후 두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새로운 비전과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 주요정책에 대해 다양한 정책제언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한 종합안전망 구축과 닥터경비함정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가는 정책 추진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국민과 현장 중심의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해양경찰의 노력과 함께 위성센터 구축, 해양경비체계 전환 등 미래발전 전략에 깊이 공감하면서 해양경찰 업무의 향후 발전 방향성에 대한 정책제언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기우 정책자문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회가 해양경찰청의 중요한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의 관심과 다양한 정책제언이 필요하다”면서 “정책자문위원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해양경찰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 친화적인 해양경찰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외교안보, 친환경 분야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해양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 6명을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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