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고흥군 득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순항
뉴딜 일환 어장환경개선 및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실현위해

청정어장 재생사업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득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득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2021~2022년 추진되는 국?지방비 지원사업으로 득량만 해역의 과밀?노후화된 어장을 청정한 어장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수행되는 해양수산부 주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공단과 고흥군은 대전?안남?예회 어촌계 인근 해역 500ha 대상으로 폐패각 등 퇴적 오염원을 제거하는 어장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했으며, 공동체 단위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지역 어업인 대상 역량 강화, 사업진단 및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월 8일 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고흥군수,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안남 어촌계 일대 해역에서 저질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하며 청정어장 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득량만 해역 어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장의 생산성 향상 및 어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어장 환경 보존, 어장의 지속적인 관리 및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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