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산업발전에 공헌한 어촌 지도자 6명에 표창패 전달

새어업인상 시상

 수협중앙회는 19일 10층 회의실에서 '2021년 4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어촌 지도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인북부수협 고현수 △강릉시수협 이득현 △영광군수협 김흥길 △울릉군수협 김인태 △제주어류양식수협 김창유 △ 한림수협 좌덕부 어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각각 △수산종묘방류사업, 해양쓰레기 청소 등을 통한 수산자원보호 △신규 소득원 개발을 통한 어촌계 소득증대 △방류사업을 통한 어장자원 조성 및 신규 소득원 개발 △사고선박 구조활동 및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활성화 △수산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어업현장 개선 △조합 위판액 증가를 통한 어업인 및 회원조합 소득증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힘든 경영여건에 불구하고 어업인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촌과 수협 그리고 수산업은 역경을 이겨내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고 치하하며 “수협중앙회 임직원들도 어업인과 함께 대한민국 수산업이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수산업과 회원조합 발전에 공헌하고 어업인의 권익과 소득 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보인 어촌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새어업인상'을 제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분기별 수상자를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해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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