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고에 장학금 쾌척

 어업인의 무사안녕과 지역 경제에도 기여를 하고 있는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의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데 실천하고 있다.

 서귀포 삼성여고는 수협 100년 사상 첫 여성 조합장이 된 김미자 조합장의 모교로,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2002년부터 매년 서귀포 삼성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한 김미자 조합장은 이달 29일에도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하며 총 6,1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 원대한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후배들의 고단한 여정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장학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참되고 성실하며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서귀포 삼성여고의 교육혁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