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이어져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도움 되길

 

 고흥군수협이 고흥군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5년 연속 1억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흥군수협은 지난해 말 고흥군에 1억원을 쾌척해 5년 연속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날 기탁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 기부 분야 대상인 ‘희망장’을 고흥군수협에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은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수산물을 공급하는 것도 협동조합의 큰 역할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기부했으며 이 기부가 전통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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