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로안전 항해 장비 등 7개 사업 5억 8,900만원 규모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어업활동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1월 12일부터 2월 4일까지 ‘2022년 해앙수산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모집대상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절감 장비보급,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어로안전 항해장비, 연근해채낚기 어선장비 지원, 노후선외기 대체 지원, 문어연승용봉돌 지원,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등 7개 사업, 5억 8,900만원 규모다.

 세부 사업별 지원대상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및 해양수산과 해양수산팀(033-530-2271)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2년 이내에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적발돼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는 자 및 해당어선 등은 제외된다.

 동해시는 수협 및 어촌계, 업종별 단체 등에 사업자 모집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 문자 안내 등 비대면 홍보강화로 다수의 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보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시청 해양수산과 또는 동해시수협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 “금년도는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사업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시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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