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스마트 포럼 창립과 기념세미나

 스마트 수산어촌포럼은 1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의 혜택이 어촌에서 향유될 수 있도록 스마트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위한 포럼 창립과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위성곤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여야 국회의원 공동 주최와 농특위와 수협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에 앞서 정현찬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7명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포럼창립을 축하했고, 오늘 창립된 포럼이 탄소중립 2050과 기후위기, 어촌소멸 등 수산현안의 대안 제시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미나 주제발표자로 나선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어항연구실장이 뉴노멀시대 스마트어촌 전환의 골든타임을 △이중용 구글클라우드 앱시트 한국파트너 부사장이 클라우드 앱시트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류정곤 대통령 직속 농특위 수산혁신특별위원장 좌장으로 김성원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와 연계해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어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탄소중립 2050,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산업·어촌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등 뜻깊은 토론을 했다.

  한편, 포럼은 기념세미나에 앞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신철 수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이광남 해양수산정책연구소장, 이영기 구글클라우드 앱시트 한국파트너 대표이사, 임정수 농어업정책포럼 수산분과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임정수 공동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임정수 포럼 상임대표는 탄소중립·기후위기·어촌소멸·디지털 전환 마중물 역할로 뉴노멀시대 수산업·어촌의 미래비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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