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수산인들의 한 해 되길

조창남 조합장님

  존경하는 전국의 수산인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하고 강인한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기운 넘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수산인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모두 행복이 넘쳐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변함없이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 애쓰신 전국의 수산인과 수산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다양한 수산정보 제공으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수산인의 알 권리를 충족하여 주신 수산신문사 편집국장님께도 수산인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2021년은 우리 수산인들에게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어업인의 의견을 배제한 무리한 해상풍력발전 추진, 해양생태계 변화로 인한 어족자원 감소, 갈수록 심화되는 어촌사회의 노령화 등 우리 수산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들로 더욱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수산인들은 지금까지 그 어떤 어려움과 힘든 일에도 험한 풍랑과 파도를 헤쳐나가는 마음으로 역경을 이겨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어떠한 시련도 우리 수산인들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능히 기회로 만들어 이겨낼 수 있을 것이고, 임인년 새해는 우리 수산인들의 한 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수산신문도 우리 수산인의 노력을 지지하고 호응하며 함께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수산신문이 더욱 신뢰받는 힘 있는 신문으로 수산인들의 계몽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수산인과 수산관계인 그리고 수산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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