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산전항 머무름과 쉼이 있는 산전항 조성 기대”

 건축설계 용역설계 공모 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거제시 산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용역 설계공모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거제시 산전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동해의 대표적인 굴 양식·생산지다. 산전항은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청정한 남해안의 경관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에서는 거제시 산전항 일원에 복합문화센터(연면적 380㎡)와 어촌계 사무실(연면적 85㎡)이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산전경로당(연면적 약 166㎡)을 대수선해 산전항의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복지를 증진하고 경관개선을 통해 산전항의 정체성 부여에 일조하고자 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월 25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월 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홍보·알림→ 공지사항 → 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산전항을 찾는 이들에게 머무르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산전항의 명소화는 물론, 나아가 지역 불균형의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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