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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양수 의원(국민의힘.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수산업 유망산업 되게 노력할 터
2021년 12월 28일 (화) 21:43:11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ss2911@chol.com
   
이양수 의원

 존경하는 수산신문 구독자 및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 이양수입니다.
 2022 임인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을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산업 발전을 비롯해 식량안보와 영토수호, 국토균형발전 등 공익실현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산업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수산인들의 권익과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애써주신 수산신문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산인 여러분의 이러한 노고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수산업은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자원고갈, 해양환경 악화 등의 이유로 1980년대 중반 173만톤에 이르던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최근 50% 가량 감소된 90만톤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수산물 자급률도 어패류의 경우 50% 미만을 하회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어업경영이 악화되고, 이는 어획강도와 조업경쟁을 심화시켜 어획량이 감소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촌은 침체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어가인구는 지난 20년간 급격히 감소하여 결국 10만 명 미만을 기록했으며, 어촌 고령화율은 36.2%로 전국평균 대비 2.3배나 높습니다. 심지어 2045년에는 어촌의 81.2%가 소멸할 위험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재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선원 수급 차질에 따른 어촌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회와 정부, 그리고 수산업계가 합심하여 위기를 대전환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내 수산업 경쟁력과 수산물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정체되어있는 양식산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등 획기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수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조하고 이를 어가소득, 어촌복지와 연계하기 위해 공익형직불제를 어선원 등을 포함하여 확대하고, 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수산업이 결코 암울한 전망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무역분쟁 등 불안정한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2021년 수산물 수출액은 26억 달러 이상의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 온라인 시장에서 수산식품은 판매 증가율이 80%를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우리 수산물의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다각화되는 현 상황에서 신규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연구기술 투자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할 것입니다.

 저 또한 국회 농해수위 위원이자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서 우리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첨단기술과 연계한 미래 유망 산업으로 부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수산인 여러분과 수산신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다가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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