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수산 위한 정책 추진

문성혁 해수부 장관

 사랑하는 수산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수산업의 위기 극복에 함께 해주신 전국의 수산가족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노력에 힘입어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서도 수산공익직불제 도입, 역대 최고 수산물 수출액 달성과 신안 만재항 준공을 시작으로 한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과도출 등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어업인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수산업으로 혁신하겠습니다.

 셋째, 어촌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살고 싶은 어촌, 돌아오고 싶은 어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비하여 우리 해역의 방사능 유입 감시와 국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원산지 단속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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