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단편영화 분야 공모 접수, 총 5개 팀 수상

제6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시상식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12월 27일, ‘제6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은 공단 주관으로 2016년 1회를 시작해 수산자원 관리 정책에 국민참여 증진과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유발을 목적으로 진행돼 6번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유령어업에 대한 경고 및 산란기 어미 물고기·어린 물고기 보호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내용을 주제로 지난 6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8일간 단편영화 분야로 공모 접수가 진행됐다.

 공모전 출품 작품은 주제 연관성, 활용도, 완성도, 창의성 등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외부 평가위원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5개 팀(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수상했다.

 우수작인 ‘아무도 모를거야’ 작품은 주인공인 어업인이 조업 중 처음에는 ‘아무도 모를거야’라는 마음으로 작은 물고기를 포획했지만, 나중에는 양심에 걸려 작은 물고기를 놓아주는 내용으로 수산자원 보호 중 어린 물고기 보호를 주제로 드라마틱하게 제작했다.

 또 다른 우수작인 ‘디스토피아 오션’은 유실·침적 폐어구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현상과 개선의견에 대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 심도있는 내용과 더불어 높은 작품성을 나타냈다. 우수작 2작품과 장려작 3작품은 온라인 시상식과 함께 공단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국민이 해양수산 분야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며,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어업인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상식 영상은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https://www.youtube.com/channel/UCkKP0fWXIvAJN0Tgj2Ky3iA/video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