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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해변 프로그램 민간 협력사업’ 참여단체 공모
해수부, 3월 중 7개 코디네이터 선정 해양환경공단 통해 발표
코디네이터 선정되면 최소 500만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2021년 12월 28일 (화) 18:28:23 문영주 ss2911@chol.com
   
수중레저를 하면서 바닷속에서 바라본 인천 해저도시

 해양수산부는 ‘반려해변 프로그램 민간 협력사업’ 참여단체를 12월 28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안가 쓰레기 정화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0년 9월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21년 12월 현재 제주, 경남, 충남, 인천 등 4개 광역지자체의 일부 해변을 23개 기업, 단체들이 입양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2023년까지 전국 해변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해변 활동 매뉴얼, 참여자 인센티브 등 운영체계를 마련했고, 그 일환으로 환경운동 분야 민간단체(NGO)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반려해변 프로그램 민간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7개 광역지자체별로 각각 1개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를 반려해변 코디네이터(관리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별 코디네이터가 반려해변을 홍보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는 한편,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폐기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 감시활동, 해양환경 인식증진 및 교육활동 등 해양환경보전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반려해변 코디네이터로 지원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는 12월 28일부터 22년 1월 14일까지 해양환경공단 해양폐기물관리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누리집, 또는 광화문1번가 협업이음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응모한 법인 또는 단체의 사업계획 및 사업비 신청금액의 적정성에 대한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실시해 올 3월 중 7개 코디네이터를 선정하고, 해양환경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코디네이터로 선정되면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재영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인 반려해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캠페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민간단체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민간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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