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저소득 소외계층 위해 500만원 기탁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성금 기탁

 서남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강호)은 12월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500만원을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2나눔캠페인'기간 동참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며, 관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호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의 출발로 지속적인 후원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점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의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 따뜻한 온기를 더해 주는 것 같다”며 “정성으로 성금을 마련해 주신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이 없도록 우리 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2017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복구 후원을 시작으로 관내 저소득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기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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