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새벽 경매 장면

 코로나19가 사람과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노량진수산시장은 코로나19로 철시한 시장처럼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11월 정부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사람들이 일상을 찾는 것처럼 보였고 시장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반짝.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12월 새로운 변이 오디클론이 공습을 시작하면서 다시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임인년 새해에는 시장이 시장답게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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