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다해 수협김’,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음다해 수협김, 미국 수출

 경기남부수협은 ‘마음다해 수협김’이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미국으로 첫 수출을 하게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마음다해 수협김’은 화성시 인근 천혜의 어장에서 어업인들(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원초를 수매해 경기남부수협이 직접 가공한 조미 김으로 이번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남부수협의 ‘마음다해 수협김’은 국내 출시가 3개월 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출시 전부터 해외 수출 마케팅에 대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이번 수출에 성공했다.

 경기남부수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물량이 미국 뉴욕으로 수출됐으며 올해 말까지 시애틀, LA, 괌, 사이판,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까지 수출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북미시장의 대형 한인 마트에 입점돼 한인들 뿐만이 아니라 미국 현지인들에게 적극적인 화성시 갯벌김의 우수성을 알릴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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