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취임 후 첫 행보, 통영지역 돔 양식장 및 굴 가공공장 방문

통영 굴 가공공장 방문한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6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통영 지역 가두리 양식장과 굴 가공공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올 겨울 우리나라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저수온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식생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돔류(참돔·돌돔 등)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저수온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대응반 운영상황도 점검했다.

 수산과학원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어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연재해의 사전 예보체계 구축, 해역별 현장대응반과 비상대응반을 구성하여 지자체, 양식단체와 함께 현장점검 및 사전교육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동식 신임 원장은 “양식장 저수온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께서는 겨울철 양식장 관리 요령 등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굴 소비가 많은 김장철을 맞이해 굴 가공공장도 방문해 양식생산, 가공제품 개발 등 현장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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