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강원도에서는 고성군 초도항, 양양군 물치항, 강릉시 영진항 3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96억원을 포함한 총 2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강원도에서는 2022년까지 총 27개소를 신청해 14개소가 선정됐고 이는 어촌뉴딜300사업 참여 전국 11개 시, 도 중 공모신청 대비 전국 최고 수준의 공모 선정율 52%를 보이고 있다.

 총 사업비 99억원이 투입되는 고성군 초도항은 ‘21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해 선정된 곳으로 ’행복도, 감성도, 초도‘에서 라는 테마로 행복海 센터조성, 금구도 탐방 기반조성, 해녀 공동작업장 조성, 마을경관 개선, 물양장 및 도선장이 신설되고, 양양군 물치항은 총 사업비 97억원이 지원되며 ’바다문화를 담은 물치항‘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물치커뮤니센터 신축, 어민복지회관 리모델링, 레져선박 접안시설 및 어항 편의시설이 새롭게 확충되고, 강릉시 영진항은 총 사업비 97억원이 투입 되고 ’문화가 있는 젊은 어촌 YOUNG진‘이라는 테마로 영진센터 신축, 매바위 조각공원 조성, 공동작업장 정비와 함께 방파제 등 어항시설 등이 대폭 보강된다.

 또한 도내 어촌뉴딜사업지 11개소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동해시 어달항은 이번 달 15일 준공식이 예정되어 있고 고성군 반암항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에 있다.
 나머지 9개소는 내년까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승인, 고시를 마무리하고 착공해 2023년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한다.

 환동해본부 수산정책과 최성균 과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은 강원어촌의 새로운 가장 중요한 핵심사업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가고 싶은 어촌‘, ’살고 싶은 어촌‘, ’활력이 넘치는 강원도형 어촌‘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