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도’ 어항시설 현대화 및 경제 활성화 기대

어촌뉴딜 사업대상지 선정

 군산시는 해양수산부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의 2022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야미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19년 이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 준비를 통해 8개의 어항에 총 8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어항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대상지인 야미도는 고군산군도의 첫 관문지 역할을 하고있는 지역으로 세번의 공모사업 도전 끝에 선정됐다.

 이번사업을 통해 수중방파제와 경사식 선착장, 어민센터를 조성하고 주민소득 및 편익시설로 레저보트 육상보관장, 전기차 중천 시스템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5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21%)을 투자해 낙후된 어항시설의 현대화 및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조성해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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