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요 항로 항로표지시설 148기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서

등부표 점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동절기중 선박안전항행을 위해 관내 대산항 및 주요 여객선 항로에 설치운영중인 항로표지시설 148기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대륙 고기압 및 북서풍의 영향으로 한파와 폭설 등 기상악화의 계절적 특성에 따라 선박 운항 여건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해상교통안전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강풍, 폭설 등으로 인해 시설물의 파손, 도장, 기초상태 및 전원시설 등 항로표지 기능이상 발생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는 즉시 개선함으로 선박이 항로표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바닷길을 이용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동절기 해양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항로표지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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