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완도군, 모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 시작
주민 만족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공모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모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시작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완도군 모도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아름다운 경관과 고부가가치 수산업을 바탕으로 귀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사업지이다. 특히, 공단과 완도군은 모도항의 산업·문화자원 등을 활용하여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어촌·어항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는 완도군 청산면 모도항 일원에 ▲모서 어민복합센터(연면적 약 172㎡) ▲모동 대합실(연면적 약 97㎡) ▲모복 오순도순 사랑방(연면적 약 247㎡) 조성을 통해 주민편의 확충 및 주민거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참가등록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2월 15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홍보·알림→공지사항→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주민 공간 및 여객 편의시설 확충 등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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