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남성항 건축설계 제안공모 실시…가고 싶고 살고 싶은 어촌·어항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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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남성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남군 남성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경관자원과 소득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편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공단과 해남군은 북평면 영전리 일원에 주민다목적센터(연면적 약 452㎡)와 공동작업장(연면적 약 200㎡), 경로당 리모델링 등에 공사비 약 22억원, 설계비 약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2월 15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건축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홍보·알림→공지사항→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해남군 남성항을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어업 활성화를 위한 어업 기본시설 확충을 통해 어촌·어항 통합재생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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