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집행률 제고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권역별 복수관리 체계 구성, 명문화한 지역협의체 정관 마련

업무회의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지난 1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박경철 공단 이사장, 송광용 어촌뉴딜사업단장을 비롯해 지사장, 팀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한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89개소(2019년 34개소, 2020년 55개소)에 대한 사업대상지별 세부 추진현황, 문제점 및 개선 대책 등을 점검하고, 어촌뉴딜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단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권역별 복수관리 체계 구성, 명문화한 지역협의체 정관 마련으로 주민 간 갈등 최소화, 세부 분야별 업무처리 매뉴얼 제정 및 활용 등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어촌뉴딜사업 집행률 개선은 물론 관리역량 강화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총 114개소(’19년 34개소, ’20년 55개소, ’21년 25개소)를 위탁·수행하고 있는데 지역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역주민, 지자체 관계자, 사업 전문가 등의 현장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8월 27일, 태안군 가의도북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태안군 가경주항 등 완공 대상지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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