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 활성화를 통한 정부혁신 실현으로 도서주민 불편 해소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도서주민 편익제공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동절기를 맞아 완도군청과 협업해 완도군 노화읍 넙도 내리에서 ‘찾아가는 도서이동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완도해경과 완도군 자원봉사대로 구성된 종합 민원 봉사단은 주기적으로 도서·벽지를 방문, 민원상담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있다.

 이날 완도해경은 넙도 주민을 위해 민·관과 협업해 △코로나19 방역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장비 점검 △선박 장비 경정비 △찾아가는 법률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했으며, 완도군청에서는 △이·미용 △돋보기 안경 지원 △방충망 수리 △보일러, 전기시설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찾아오는 민원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종합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외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도서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신뢰받는 해양경찰, 국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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