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본부 부본부장도…“민주정부 4기 수립 원동력 되겠다”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수상도

이원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지난 9일, 선대위 ‘상황실 수석부실장’과 ‘농어민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돼 대선전략과 농어민조직을 총괄하게 됐다.

 민주당 선대위에서 후보 비서실과 조직본부, 상황실은 3대 핵심기구로 꼽히고 있다. 초선임에도 선대위 핵심기구인 상황실 수석부실장과 농어민본부 부본부장을 겸임하게 된 이 의원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의원은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간 농어업 분야의 여러 단체들과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통해 당면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민주당 내에서 농어민분야 최고의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원택 의원 “선대위 상황실 수석부실장과 농어민본부 부본부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권재창출을 통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잇는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이원택 의원은 104만의 수산인을 대변하는 수산계 최대 단체인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회장 임준택)에서 수여하는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평소 국내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 △수산분야 농업용 전기 확대 적용 촉구 △전국 섬 주민 여객운임 ‘1천원단일요금제’실시 △수협위판장 현대화 사업 촉구 △학교급식용 수산물에 대한 국내수산물 의무화 촉구 △새만금 지역 내 수산용지 300ha확보 촉구 등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에 막대한 역할을 했다.

 이원택 의원은 “수산인들이 주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아 고맙기도 하지만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수산업의 발전과 어민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 연안어촌의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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