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지원 위해 500만원씩 기부... 누적 기부액 각 1,500만원 기록

기부금 전달

 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과 수협동우회(회장 김영태)가 9일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에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안군수협은 수협재단에 500만원을 전달해 지난 2013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나눔을 실천하며 누적 기부액 1,5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500만원을 기부한 수협동우회 역시 이번이 2010년, 2012년에 이은 세 번째 기부로 현재까지 1,500만원의 나눔을 수협재단을 통해 실천해왔다.

 9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장실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수협재단을 통해 어업인 지원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태 수협동우회장도 “수협동우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어업인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동우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업인을 위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신안군수협과 은퇴 후에도 어업인과 수산업에 대한 애정을 갖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수협동우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직원들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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