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10월 말 가결산결과 36억원 당기순이익 내

박경서 조합장

 옹진수협(조합장 박경서)이 지난 5일 3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이로써 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1,645억원에 이르게 됐다.
 
 옹진수협은 2020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5억원 및 자기자본 누적 318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도 10월말 가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6억원 및 자기자본 누적 360억원을 달성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며 확실한 연말 실적 달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상호금융 대출금의 양적성장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10월말 대출금 잔액은 8,332억원으로, 이는 작년대비 1,191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연체율의 경우 작년말 4.65%에서 올해 10월말 기준 3.24%로 1.41%p 하락하면서 대출금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효율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질적향상도 힘써오고 있다.

 박경서 옹진수협 조합장은 평소 조합의 안정화 및 사업경영의 활성화를 강조해왔으며, 2023년 3월에는 옹진수협 본점을 신축 완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로조합원 의료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기금 조성, 2022년 종합사업규모 1조원 달성 등 실질적으로 조합원의 복지 및 조합의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서 조합장은 “조합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조합장으로 취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해 일하는 조합원 및 임직원 덕분에 조합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향후 정부의 일상회복 정책과 함께 경제회복에 따라 까나리액젓 해외수출 추진 등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022년도에도 지속적인 흑자 조합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하나로 화합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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