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들과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사료공급 등 양식업계 발전방향 논의

수협사료 간담회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11일 경상남도 의령군 수협사료에서 양식 관련 회원조합들과 간담회를 갖고 배합사료 의무화에 대비해 수협사료 발전방향 및 관련 조합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질병 발생률도 높아지고 수질환경을 악화시키는 생사료 사용량을 줄이고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3년 넙치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전 품목에 대한 배합사료 의무화를 계획중이다.

 수협사료는 이날 간담회에서 배합사료 의무화 대비 조합별로 배합사료 전담직원을 배치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조합물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임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 정책 변화에 맞춰 배합사료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과 사료 공급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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