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산업 가능성·덴마크 기업과 협력 체계 등 진행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11월 8일 주한덴마크대사관과 연어산업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주한덴마크 대사관 상무참사관과 우수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양식기업의 협회인 아쿠아서클 사무국장이 방문해 고성군의 연어산업 가능성 및 향후 덴마크 기업과의 협력 체계 등을 논의했다.

 고성군 해역은 심층수가 풍부해 냉수성 어종인 연어양식의 최적지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고성군에서 연어양식을 희망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함께 연어양식 산업을 위해 고성군에 진출을 희망하는 덴마크 양식기업에 대한 사업가능성 및 기술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향후 국내기업 유치를 통해 연어양식 산업을 수산분야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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