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여성어업인 교육 및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 특화상품 온라인 홍보 등으로 어촌활력 증진 앞장

우수 여성어업인 문패 수여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권오열, 이하 충남센터)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서비스 및 관광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어촌특화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충남권역 어촌활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충남센터와 충남도는 지난 11월 5일, 여성어업인 교육 사업 일환으로 교육에 참여한 우수 여성어업인 3명에게 문패를 수여했다. 여성어업인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패 수여 사업’은 어촌의 고령화 등 어촌 문제 있어 여성어업인의 역할이 증대되는 가운데 여성어업인이 공동체 문제 해결과 리더십 운영의 주체임을 강조하고, 위상 확립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충남센터는 하반기에 여성 건강과 미용 등의 재밌고 유익한 주제로 여성어업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및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충남 여성어업인 교육을 참관하고, 여성어업인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향후 합동 교육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어 충남센터와 충남도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이하 엑스포)’에 참여해 초대형 전시홀 및 충남 귀어귀촌 상담소를 운영하여 충남 어촌과 귀어귀촌을 소개하는 등 개성있는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벡스코 제1전시장 내 대형 전시홀에서는 충남의 대표적인 어촌 경관과 충남 귀어귀촌 정책홍보 영상물을 대형 LED 패널로 상영해 박람회 기간 내 이용객들에게 충남 어촌 정보와 휴식 장소를 제공했다.

 아울러 충남센터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온라인 실시간(라이브커머스) 차카데이(KNN)채널 판매 행사에 참여해 충남 어촌특화상품인 ‘서산 해품 감태’를 홍보 및 판매하고, 4개 어촌특화지원센터(인천·경남·강원·부산)와 협업 참가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권오열 충남센터장은 “충남센터는 충남도와 협업햐 어촌특화발굴, 역량강화 교육, 소비촉진 지원 등 어촌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신규 유통망을 개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어촌 부가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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