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업 핵심기자재 표준화 기술개발 연구단, 2024년까지 상시 접수
해양수산기자재산업 성장·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어려움 등 청취

 우리 해양수산기자재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발족된 ‘해양수산업 핵심기자재 표준화 기술개발 연구단(주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해양수산기자재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표준인증, 제품화 등의 다양한 규제와 시장진출 애로사항을 2024년까지 상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우리나라 해양수산기자재 기술의 국가 표준화와 표준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다.

 어업·양식·해양레저·해양에너지 등 해양수산업 전반에 걸친 국가표준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표준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은 이번 규제사항 접수가 미래 유망분야인 해양수산기자재산업체의 시장진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단은 매년 2건 이상의 규제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이번 규제사항 접수는 산업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미래 유망분야인 해양수산기자재산업체의 시장진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단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관 아래 한국표준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수산과학원, 부경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중소조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해양수산과학기술연구조합과 한국목포해양대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규제사항 접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홍혜수 전문연구원, doubleh@kmi.re.kr)을 통해 2024년까지 상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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