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지역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부금 1천만원 쾌척

수협재단에 기부금 전달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3일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에 어려운 어촌지역을 돕기 위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18년도부터 매년 1,000만원씩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서귀포수협은 현재까지 총 4,000만원의 누적 기부액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에는 김미자 조합장이 수협재단에 개인 기부로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서귀포수협은 수협재단 기부활동 외에도 관내 어업인 자녀 장학금 지원, 한방의료봉사 등의 어업인을 위한 헌신을 이어오고 있어 많은 수산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미자 조합장은 “어업인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해달라”며 나눔 실천의 뜻을 밝혔다.

 이에 임준택 이사장은 “한국의 수산업과 어업인들을 위해 늘 노력하는 서귀포수협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어촌과 어업인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협재단은 연중 기부금 모집 중으로 희망자는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