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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현판식 개최
12곳에 현판 증정...농촌의 미래 위해 우수사례 전파
2021년 11월 04일 (목) 19:12:10 문영주 ss2911@chol.com
   
전북 정읍시 정문 두승산콩마을 현판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0월 29일,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라북도 정읍시 정문 두승산콩마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이다.

 올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지역개발사업우수,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우수 등 5개 분야에 107개 시군에서 1,994개 마을이 신청해, 최종 본선에는 25개 마을이 참여했다.

 이번 콘테스트 소득·체험 분야 금상에 선정돼 대통령상과 시상금 3,000만원을 수상한 정문 두승산콩마을은, 콩을 활용한 계절별 식당 메뉴 개발, 콩 가공식품을 판매해 연간 4억 7,000만원의 마을 매출을 올렸다.

 특히, 농지가 적고 척박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마을이었으나, 주민 모두가 역량강화 교육 등에 참여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소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일자리 창출과 수익금의 일부를 마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유영남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을 주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모두 힘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수상마을들의 성공사례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문 두승산콩마을을 비롯한 주요 수상마을 12곳에도 수상 현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한 마을 25곳의 우수사례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수상마을 사례집’을 제작해 일반인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저밀도, 청정 지역으로서 농촌의 가치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콘테스트 수상마을의 사례들은 공동체가 살아있는 농촌의 미래를 보여줬다”며 “공사 또한 농어촌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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