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업인의 자존감 제고·6치 산업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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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조경·건축 설계 제안 공모를 시작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시흥시 오이도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오이도항을 중심으로 어항기능시설 정비 및 관광기반시설 확충, 경관 정비를 통해 어업인의 자존감 제고 및 6차 산업화 실현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공단과 시흥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914번지 등 오이도항 일원에 △오이도항 제방사면 아트월, 어민문화의 길, 오이도 나들길, 어부의 길, 빨간등대 △오이도항 공중화장실 신축(연면적 약 60㎡), △그늘쉼터(연면적 약 144㎡)를 공모 범위로 정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1월 17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홍보·알림→공지사항→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오이도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환경 개선 및 경쟁력 확보, 연계사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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