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10월 28일 환리스크 관리방안 홍보를 목적으로 '완전 초보자를 위한 환리스크 관리와 환율 예측 비법'을 제작,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환리스크 관리 교육'은 환리스크 관리 및 환율 예측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과정으로, 협회는 회원사 간담회 등을 통해 기초적인 환리스크 관리방안(한국무역보험공사 환변동보험 가입 등)을 수산업계와 공유해 왔으나, 작년 봄부터 지속된 코로나19의 확산 및 이에 따른 설명회 취소로 등으로 업계와의 원활한 정보공유가 이뤄지지 않았다.

 협회는 이 문제를 극복하고, 더 많은 수산업체와 환리스크 관리방안을 공유하고자 교육영상의 제작 및 배포를 추진했다. 환리스크 관리에 관심있는 수산 수출입 업체라면 어디서나 한국수산무역협회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교육영상은 2강(환리스크 관리, 환율예측 비법)으로 구성되며, 전문강사의 설명이 곁들여진 가상의 사례 및 이의 해결과정을 통해 업체 실무자에게 쉽고 즉시 적용가능한 환리스크 관리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영상 말미에는 앞서 학습한 내용을 압축, 전문성우의 목소리와 함께 재학습할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환리스크 관리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는 협회의 '리스크안전망 구축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은 “교육영상을 통해 수산물 수출입 업체들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도록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환리스크 관리 방법을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11월 3일~5일 부산시 BEXCO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EXPO에서 '찾아가는 리스크안전망 구축 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수출입관련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