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상

 인천수협 조창남 조합장은 ‘제43회 인천광역시 시민상(농수산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1일 중구청에서 상패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제43회 인천광역시 시민상’은 3개 부문, 10개 분야별 유공자를 접수 받아 전문가들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15명이 선정되었다.

 1979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43회째를 맞는 인천시 시민상은 사회의 각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영예로운 상으로 인천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수여식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별도행사 없이 수산분야 시민상은 중구청장이 인천시장을 대신해 중구청 내 접견실에서 상패를 전수했다.

 인천수협 조창남 조합장은 수산종묘방류사업 유치, 해양쓰레기 수거등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 및 어촌소득기반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농수산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조창남 조합장은 “ 이번 수상은 우리수협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을 대신해 인정 받은 것으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보호와 풍요로운 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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