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모럴헤저드 등 국감 단골 메뉴 올해도 역시 의원들 관심
경기도 감사 때문 덕 볼 듯

O…수협중앙회는 국회 농해수위 국감이 코앞에 왔는데도 긴장감이 없고 평온한 모습을 유지. 이는 다른 해와 달리 문제가 될 게 많지 않은데다 4개 해양수산기관과 같이 감사를 받아 의원들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 듯. 내년 대선이 있고 수협 감사  주간에 이재명 지사가 있는 경기도 감사가 있기 때문인지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 눈치.

 한 수협 간부는 “이재명 지사가 있는 경기도 감사에 의원들 관심이 집중될 것 아니냐”며 “수협중앙회 감사는 좀 쉽게 끝날 것 같다”고 예상. 

 하지만 수협 직원들의 비리와 모럴헤저드 등에 대해서는 의원들 질책이 예상돼 준비는 해야 할 듯. 또 해상풍력에 대해서는 수협 입장을 명쾌히 설명할 필요가 있고 감사를 통해 얻어낼 게 있으면 얻어내야 하기 때문에 이론 무장을 철저히 하는 게 필요해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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