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 홍보영상 톡톡 튀는 국민 아이디어 발굴

대상-지태의 일기(생명의 은인 ‘해로드’)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종철)은 ‘해로드(海Road) 앱 홍보 영상 공모전’에 출품된 다양한 아이디어 영상들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누리집(https://www.nmpnt.go.kr)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해로드(海Road) 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앱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7월 1일부터 2개월 간 공모해 총 16건의 출품작을 접수받았다.

 우수작품에 대한 심사는 해로드 앱 이용의 필요성과 장점이 잘 표현된 모방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로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공개투표 심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최종 수상작품은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박헌수 씨가 출품한 ‘지태의 일기(생명의 은인 해로드)’가 선정됐으며,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태의 일기’는 평소 즐겨하던 선상낚시를 떠난 가족이 갑작스럽게 바다기상이 악화되는 위기상황을 맞았지만 해로드 앱을 통해  안전하게 구조되는 줄거리로, 어린이의 입장에서 해로드 앱은 언제 어디서나 위급한 상황을 맞았을 때 정확한 자신의 위치정보와 함께 SOS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음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은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재를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특히 해양 안전교육용 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해양레저 및 바다조업을 하는 국민들의 앱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도 해로드 앱 공모전과 같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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