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海 고추장 나눔’ 행사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0일 서귀포수협 자생단채인 어촌사랑 부녀회(회장 조순열)에서 직접 담근 ‘마늘고추장’을 송산동주민센터(동장 고민수)를 통해 지역 불우이웃 1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 어촌사랑부녀회(회장 조순열)는 서귀포수협 연승어선주 부녀회로 구성되어 서귀포항 정화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랑海 고추장 나눔’ 행사도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19년도부터 매년 이어서 하고 있다.
 
 부녀회에서 만든 고추장은 일반 고추장과 다른 ‘마늘고추장’으로 부녀회원들의 노하우와 손맛이 한껏 더해져 그 맛을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별도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촌사랑부녀회에서는 지역 봉사활동의 취지에 맞추어 별도 판매는 하고 있지 않고 있다.

 서귀포수협 김미자조합장은 부녀회원들과의 자리에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다같이 뜻을 모아주는 어촌사랑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성어업인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어업인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만큼 어촌사랑부녀회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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