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대상 명예의 전당 시상식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달 28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수협공제 가입 캠페인’과 ‘연도대상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 참여하여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초회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품었다.

 주목할 점으로 올해부터는 수협공제에서 실적증대 동기부여와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연도대상 명예의 전당’제도를 신설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입성하기 위한 조건은 ‘2001년도 이후 연도대상 수상자 중 3회 이상 수상한 조합과 개인’이다.

 현재 서귀포수협은 그간 단체 부문에서 총 4회를 수상하면서 일찌감치 명예의 전당 기준에 부합하는 조합으로 손꼽혔다. 아울러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조합은 전국 91개 조합 가운데 단 7개 조합 밖에 없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뿐만 아니라 서귀포수협은 올해 상반기에도 전국 조합 부문에서 B조 2위, 서귀포수협의 중문 지점은 회원조합 영업점 부문에서 G그룹 1위를 수상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서귀포수협은 매해 공제 부문에서 상위권 실적을 달성하며 경제사업과 상호금융사업이 균등 성장하는 대표적인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의 바탕에는 친절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직원 대상 공제 신상품 교육과 직무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엿보인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직원 시절 공제 리더스클럽 회원으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금융서비스로 수협공제를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조합이 매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에 대하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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