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옹진군, 나인아키텍터스 건축사무소 최종 당선작 선정

제안공모 당선작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자월2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용역 제안공모 심사 결과를 8월 30일 발표했다.

 공단과 옹진군은 자월2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과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 심사는 26일 진행됐으며,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공모안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나인아키텍터스 건축사사무소(대표 건축사: 박지윤)의 설계안이 당선됐다. 특히, 설계 대상인 커뮤니티센터와 달빛카페의 유기적인 구성, 각 시설과 주변 환경이 조화를 이룬 배치계획이 인상 깊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을 토대로 옹진군 자월2리항 일원에는 △커뮤니티센터(연면적 약 1,775) △달빛카페(연면적 약 79.77)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우수한 설계공모안을 바탕으로 자월도만의 특산품 전시, 주차난 해결, 주민 복지 증진을 꾀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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