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치어럽 캠페인 후속 대국민 캠페인 전개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산란기 알밴 어미 물고기와 어린 물고기 보호 등 수산자원 보호에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틱톡(TikTok)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대국민 참여형 알럽 캠페인을 추진한다.

 8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알럽 캠페인은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어럽(어린물고기 보호) 캠페인의 후속 캠페인으로 산란기 알밴 어미 물고기 보호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알럽 캠페인은 대국민 참여형 챌린지로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여러 퀴즈를 재미있는 모션에 따라 풀 수 있도록 제작 배포되어 젊은 세대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챌린지 참여 간 노출되는 수산생물 스티커와 8비트 멜로디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담았으며, MZ세대가 좋아하는 느낌으로 챌린지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알럽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틱톡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해수부알럽챌린지’를 검색 및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한 후,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퀴즈를 풀어 참여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를 참여한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하여 폐그물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된 소정의 기념품(핸드폰 거치대 등)을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위해 높이기 추진 중인 ‘제6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을 당초 마감 날짜인 8월 31일에서 10월 15일까지로 45일 연장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공모 분야인 단편영화 제작에 있어 국민들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조치이다. 공모전 모집 요강 및 연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용 누리집(https://수산자원을부탁해.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알럽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산란기 알밴 어미 물고기와 어린 물고기 보호 등 생활 속에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우리나라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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