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에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소식...어업인 복지 증진 소망 담아

수협개발

 수협개발(대표이사 김병욱)과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이 26일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에 어업인 복지 증진의 소망을 담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협개발은 재단이 어업인 대학생 자녀들의 기숙사로 운영해오고 있는 수협장학관 내 공동취사시설 신규설치 등 지난 5~6월 실시한 공사비용 금액 4,090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현물기부를 진행했다.

 김병욱 대표이사는 “뜻깊은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업인 자녀들이 보다 좋은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협개발에서도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

 이날 제주어류양식수협도 수협재단에 500만원을 쾌척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수협재단 외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여러 기부단체에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수협재단 6기 임원으로 활동해온 한용선 조합장은 “재단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애정으로 어촌과 어업인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준택 이사장은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어업인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복지지원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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