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맹점 55만개 통해 전세계 200개국에 해외송금
소액자금, 유학생 송금 등 개인 외국인 신속 서비스 제공

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서비스 시행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이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제휴를 맺고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과 ‘S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AUTO-SEND)’ 서비스를 시행한다.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은 간단한 서류정보 몇가지 만으로 웨스턴유니온의 전세계 200여개국 55만개의 글로벌 가맹점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송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수수료도 저렴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제휴로 수협은행은 계좌송금 서비스(미국, 중국, 베트남 등 19개국) 뿐 아니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전자지갑(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송금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모든 국가에 미화 5달러의 경쟁력 있는 수수료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은 수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9월 중 340여 곳의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S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AUTO-SEND)’은 사전에 송금정보를 등록한 송금전용 통장을 통해 자동으로 해외송금을 처리하는 서비스로 송금시 매번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출시를 통해 소액자금, 유학생 송금 등을 하는 개인고객을 비롯해 급여를 본국에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랜드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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