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오는 9월 충남형 여성 어업인 교육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문패제작사업 본격 추진

20년 충남 여성 어업인 교육 사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권오열, 이하 충남센터)는 충남 여성 어업인의 어촌특화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여성 어업인의 사회·실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 어촌 여성 어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성 어업인 역량강화교육은 ’21년 충남 어촌 주민역량교육 대상지(6개소) 중 3개소(서천 송석, 보령 주교, 태안 학암포) 여성 어업인을 대상으로 9월 중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충남센터는 어촌 주민역량교육, 여성 어업인 교육 등 다양한 충남형 어촌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 여성 건강관리 및 공동체 갈등 해소 화법 등 여성 어업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여성 어업인복지사업 일환으로 여성 어업인 교육을 수료한 독거여성 어업인들에게 문패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권오열 충남센터장은 “충남 여성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특화사업에 참여하고, 여성 어업인 복지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여성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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