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증대, 어업인 소득향상 기대

감성돔 치어  방류

 안면도수협은 관내 종묘배양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안수산(대표 백승우)으로부터 감성돔 치어 10만마리(사업비 3,800만원)를 기증받아 최근 방포항 해역에서 방류했다.

 안면도수협은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어촌계 양식장에 꾸준히 해삼 및 전복종자 등을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소득 품종 방류를 통해 연안해역 자원회복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힘쓸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안면읍장, 정광섭 도의원, 박용성 군의원, 황원일 안면도수협 어촌계협의회장, 양진목 충청남도자율관리공동체 협의회장, 이수연 前부군수등 약 20명의 어업인이 참석했다.

 문정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수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시기에 이번 감성돔 치어 방류로 수산자원 증대와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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