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렁이는 분위기 잡고 직원들과 소통 강화 목적인 듯
소통하는 모습 보기 좋아

O…임준택 수협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임 회장은 지난 7월 30일 ‘공적자금 조기 상환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보냈는데 역대 회장 중 주요 현안에 대해 이 같은 메시지를 보낸 것은 임 회장이 처음.

 임 회장은 이 메시지에서 공적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이유와 상환 후 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 또 노량진수산시장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피력. 그는 ”자구노력과 관련해 노량진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직원 여러분의 우려와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휴부지 활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 후 직원 여러분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한 뒤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
 그러면서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다. 공적자금이 상환되는 날까지는 내외적으로 많은 일이 있을 것이다”며 “전사적인 차원에서 공적자금 상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니 앞으로 직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설명.

 이에 대해 직원들은 ‘소통’이란 측면에서 대부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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