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및 장기적인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괄목할 경영실적을 거양했다.

 6월 말 기준 상호금융사업은 예탁금 3,604억, 대출금 3,9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580억과 653억원을 증대했고, 적정 예대비율 유지 및 연체감축 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군납, 이용가공, 매취판매 등 경제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수익기반을 마련하는 등 상호금융과 경제사업 합산 20억 3,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해남군수협 김성주 조합장은 “상호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다져진 경영기반과,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값진 성과이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굳건하게 한발 한발 나아가 일등수협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