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피해양식장 점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집중호우 피해 양식장과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 점검 등을 위해 지난 12일 전남지역 정책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강진군 전복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어업인, 전라남도지사, 강진군수 등과 함께 집중호우에 따른 양식장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현장 점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전복 가두리 양식어업인 등 피해 어업인을 만나 피해발생을 위로하고 정부의 피해지원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설명했다.

 문 장관은 피해 어업인들에게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정성들여 키운 전복이 대량폐사한데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며 피해 어업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해양수산부는 피해 양식어업인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경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 및 정책자금 금융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협력해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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